갈리나 지비나

1. 개요

갈리나 지비나는 소련의 육상 선수로,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서 활약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레닌그라드 포위전을 겪고 가족을 잃었으며, 1950년 소련 최고의 투척 선수가 되었다. 1952년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창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했고,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964년부터 1985년까지 러시아 순양함 '아브로라' 함장이었던 유리 페도로프와 결혼했으며, 2024년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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